크란츠(리스)
link  노스텔지어   2025-12-12

크란츠KRANZ

꽃이나 열매, 잎사귀 등을 이용해서 화관처럼 둥글게 장식하는 것을 영어로는 리스, 독일어로는 크란츠라고 부릅니다.

리스는 기원전 그리스에서 전쟁 영웅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씌워 주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고대 이집트에서 장례 장식의 한 부분으로 리스을 걸어 죽은자의 영혼을 달래주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후 16세기 독일의 카톨릭교회에서 대강절을 기념하여 리스 가운데 초를 꽂아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불을 밝히던 것에서 오늘날의 리스 형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형태 중 하나로 내려오는 리스는 오늘날에는 장례 장식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장식, 테이블 장식, 벽면 장식 등 다양하게 연출되며, 현관문 앞에 걸어 두거나 집안에 걸어 놓으면 하나의 부적처럼 액운을 막아 주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리스는 다양한 소재와 방법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반향성을 둘 때는 시계 방향으로 엮는 게 일반적입니다. 끝도 시작도 없이 영원히 시간이 흐른다는 의미의 ‘불멸’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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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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